계안 사진; 모기물린데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; Gyean Photo

집에 모기가 많아서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인 계안액도 좀 비축(?)을 해두었습니다. 포장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.

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3방 물렸습니다... 사진에 있는 계안액은 사실 오래 전에 산 것이고 아직 쓰지 않은 신품입니다. 그래서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찍혀 있습니다. 3년 전쯤에 산 계안액을 지금도 계속 쓰고 있습니다. 1통만 사면 몇 년 간 의외로 오래 쓸 수 있었습니다.

"동아제약"에서 만들었는데, 증권사 HTS에서 동아제약의 기업개요를 보니 "일반의약품 위주의 국내 1위 제약사"라고 되어 있었습니다. "녹십자"보다도 시가총액이 약간 더 컸습니다.

플래시 조명 없이, 삼각대 놓고 몇 초 동안 장시간 노출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. 부드러운 자연광을 살려 보려고 했지만 실내가 좀 어두워서 콘트라스트가 낮은 사진이 되었습니다.

참고로, 이런 의약품은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없습니다. 동네 약국에 가야 합니다.

클릭하면확대
카메라: Nikon D40X

모기에 물렸을 때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, 습진, 피부염, 땀띠, 옻, 두드러기 등 가려운 곳에는 다 바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.

제품에 "벌레 물린데"라고 적혀 있는데, 띄어쓰기가 잘못되어 있습니다. 여기서의 "데"는 장소(곳)를 의미하는 명사이기에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.

X: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
O: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

X: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
O: 모기 물린 데 바르는 약


계안액 자체에 대한 설명:
▶▶ [건강] 모기 물린 데에 '계안' 혹은 '계안액'이라는 약이 효과가 좋더군요. (옛이름: 계관)